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아동권리 옹호관 위촉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아동권리 옹호관 위촉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1.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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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옹호관’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동권리 옹호관(Ombudsperson)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당했을 때 침해사례 및 고충을 접수해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한 후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권고하는 ‘아동의 독립적인 대변인’이다.

이날 진천군 아동권리 옹호관에는 △온리법률사무소 이성구 변호사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유옥현 청주시센터장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은숙 센터장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진천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도 모니터링, 개선사항 발굴, 아동권리 인식 증진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의 아동관련 신규 정책, 사업, 조례 제·개정 등에 대한 자문,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 등의 거버넌스 제안사항의 검토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주민 누구나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견 시 신고가 가능하도록 11월 중으로 군 홈페이지에 접수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며 전화, 우편, 방문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기타 아동권리 옹호관과 아동 권리 침해 및 신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천군 여성가족과(☏043-539-341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의 인권보호체계를 확립하고 진천군이 아동친화도시 선정되는데 이번에 위촉된 옹호관분들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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