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충북지구 이북도민의 날 행사 개최
제18회 충북지구 이북도민의 날 행사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1.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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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간 단합과 통일의지를 다져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회장 김관국)는 6일 청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제18회 충북지구 이북도민의 날 ’을 개최했다.

충북지역에 거주중인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화합과 평화통일의지 고취를 위한 행사로서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 생중계했다.

김영배 충북도 행정국장을 비롯해 염승화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 김재홍 함경북도 지사, 임영은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행사장 일원에 대한 방역소독과 출입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방문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을 실시했다.

지역 내 ‘평화통일 기반조성 및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도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충북도지사 표창, 이북도민중앙연합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간 화합과 애향 정신으로 통일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 김영배 도 행정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이북5도 실향민들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위로하고 충북지구 이북도민 연합회가 통일시대를 앞당기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충북 도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는 4만 6천여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북도민들의 화합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북도민의 날 행사 외에도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지역적응센터 운영(충북하나센터를 통한 정착지원), 북한이탈노인 심리치료 프로그램, 남북 청소년 1:1 멘토링, 역사탐방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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