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사회와 함께 성폭력 예방 나서
진천군, 지역사회와 함께 성폭력 예방 나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1.18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폭력예방 업무 협약식 현장
성폭력예방 업무 협약식 현장

진천군은 성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청, 1366충북센터, 미래산부인과,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 및 단체는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 진천군은 성폭력 예방 계획 수립, 피해자 보호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진천경찰서는 성폭력 범죄 현장 조치 및 수사를, 교육청은 교원・학생 대상 성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산부인과는 피해자 응급치료지원을, 1366충북센터는 피해자의 초기상담 및 긴급보호, 사회 적응을 위한 통합서비스 연계를, 군민참여단은 예방활동전개 여성폭력 관련 사업 모니터링, 성폭력예방 홍보 및 교육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성폭력 피해자를 적극 예방하고 피해자가 발생 시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지역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