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안심 방범시설물 설치 강화
진천군, 여성안심 방범시설물 설치 강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1.20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들이 경찰서를 찾아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경찰서 통합관제센터를 찾았다.

 

진천군이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시설물 설치를 강화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여학생을 대상으로 군에서 설치한 방범시설물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범죄 피해 감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뤄 시설물 확대 설치가 추진됐다.

군은 지난 6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진천경찰서와 함께 합동 안심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다가구 주택 8개소 9개동을 방범시설물 설치지역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에는 △침입감지센서 △가스배관 형광물질 도포 △시선차단 미러 시트지가 설치됐다.

특히 방범시설물 설치 완료 후 주민들과 함께 통합관제센터, 경찰서 상황실 등에 방문해 시설물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했다.

강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 안전시책을 추진해 여성을 포함한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야간 환경조성을 위해 위험지역 로고젝터 추가설치, LED 안전 벽화 설치로 야간 골목길 조도 개선은 물론 가시성 확보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