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천군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천군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1.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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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후원자 1:1 매칭 키다리 통장으로 청소년 희망지원 시작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숙)는 진천군청소년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자립 의지가 있는 청소년에게 희망을 적립하는 키다리 통장을 지원하있다고 밝혔다.

키다리 통장은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등을 한 돈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후원자가 동일 액수의 장려금을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희망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여 추천하면 진천군청소년복지협의회 에서 릴레이방식으로 후원자가 매칭되며, 1년의 기간 동안 지속성을 갖고 청소년들을 후원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꾸준히 희망을 적립해가는 습관을 형성하고 성취감을 갖도록 하여 자립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키다리 통장은 현재 4명의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1:1 후원자들과 매칭이 되어 키다리 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제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를 믿어주는 누군가가 새로 생겼다는 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며 “키다리 통장으로 모은 돈은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위해 소중하게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천군청소년복지협의회는 2019년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안전망 업무 협약식을 맺은 기관들의 전·현직 대표들이 모여 2020년 출범한 단체이다. 진천군청소년복지협의회(회장 이철규)는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진천군청소년복지협의회가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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