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면 벼농사 수익금 기탁
이월면 벼농사 수익금 기탁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1.24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월면 정용해 이장과 주민들이 이월면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월면 정용해 이장과 주민들이 이월면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월면 장양리 미호천 주변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이월면 이장과 주민이 십시일반 벼농사 수익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손수 벼농사를 지은 수익금을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점점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월면 정용해 이장단협의회장과 송림리 대막마을 이호영 이장, 그리고 진천군 공직생활을 퇴직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중정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종식 씨는 각각 100만원씩을 모아 지난 11월 24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함께 기탁식을 가졌다.

수익금은 이월면 하수처리장 인근 유휴부지에서 경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월면 정용해 협의회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준비하기 어려운 우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주었으면 좋겠다”며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박노경 이월면장은 이월면은 벼농사를 짓는 주민들이 많아 앞으로도 이러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례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추운 겨울 준비를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화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