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3일 오후 6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여성가족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느티나무 청소년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천군립도서관 △화랑공원 △진천중앙시장 △청소년우범지역 일대에서 실시됐으며,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서의 출입⋅고용행위 등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쳤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 꿈드림 느티나무 청소년단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에 대한 캠페인의 효과가 극대화 됐다.
강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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