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전국 혁신도시 활성화 ‘박차’
송기섭 진천군수, 전국 혁신도시 활성화 ‘박차’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2.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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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운영 로드맵 수립․추진…협의회 기능 강화, 공공기관 이전 내용 담아
- 지난달 27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면담서 중앙정부 지원 강력 건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송기섭 진천군수와 만나고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송기섭 진천군수와 만나고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송기섭 진천군수와 만나고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송기섭 진천군수와 만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인 전국 혁신도시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혁신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송 군수는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운영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제13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로드맵은 혁신도시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담은 6대 이행과제와 10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송 군수는 지역 주도의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첫 과제로 협의회가 중앙정부와 동등한 위치에서 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이에 10개 혁신도시 실무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국회‧지자체‧세종시가 함께하는 신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회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기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본격화해 ‘혁신도시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혁신도시별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를 비롯해 정주인프라 확대를 통한 도시자생력 강화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용도확대 △불합리한 제도 개선 △혁신도시 연계도로, 도시철도망 개설을 위한 국비 지원 등을 로드맵에 반영해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송 군수는 지난 달 27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5개 사항을 담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결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비롯한 법령 제도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송 군수는 “혁신도시의 지역성장거점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협의회의 의견을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혁신도시 시즌2’가 현 정부 임기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현재 전국 9개 지역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혁신도시 공통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정보교류, 지방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공동협력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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