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는 3일 오후 14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소방본부와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기관의 부서장 및 통제단원이 모여 영상으로 서로 소통하며 진행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이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의 총괄ㆍ조정을 담당하는 기구로서, 해당 지역 소재 긴급구조기관ㆍ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재난현장에서의 지휘ㆍ통제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태풍, 지진,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이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재난발생을 시나리오로 만들어 가정하고, 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각 통제단원의 임무숙지ㆍ부여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승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도상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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