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행복교육지구 구축기를 넘어 성장기로 발돋움
충북행복교육지구 구축기를 넘어 성장기로 발돋움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2.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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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행복교육지구 2.0 운영 계획 발표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 주도로 도내 11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 시행중인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초기 구축기를 지나 성장기로 발돋움한다.

□ ‘충북행복교육지구 2.0’ 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를 구축기, 2021년부터 2024년을 성장기, 2025년 이후를 발전기로 나눠 중장기로 구분된다.

□ 2021년부터 4년간 진행될 ‘충북행복교육지구 2.0’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충북마을교육 공동체’를 비전으로 설정하였다.

□ 이에 따른 중심 추진과제로 ▲교육청-지자체와의 협력을 위한 광역단위 거버넌스 구축 ▲중‧고등학교 연계 활동 확대 ▲학교-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구단위에서 마을 단위 사업으로의 전환을 선정하였다.

□ ‘충북행복교육지구’ 구축기 였던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4년간은 행복교육지구 지자체 확대, 사업비 증액, 마을교육공동체 확산,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협력 모델 창출 등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어 왔다.

충북행복교육지구2.0 사업의 중심 추진과제들은 교육청-지자체간 시각차, 유‧초등 중심의 사업 운영, 학교와 마을의 괴리, 지속성의 한계, 교육공동체의 인식 부족 등 충북행복교육지구의 문제점들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 또한 ‘충북행복교육지구 2.0’에서는 각 시군 지구별 성과 평가가 진행된다.

2021년부터는 성장(성과)지표 개발을 통해 시군 지구별 자율적 성과평가와 광역단위 성장(평가)지원단을 구성하여 지구별 연 1회 평가도 진행될 예정이다.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금) 간부회의를 주제하며 “타 시도에서 먼저 실시한 혁신교육지구를 충북행복교육지구라는 이름으로 11개 시·군 지자체와 도민들과 함께 제도로 안착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문가 집단의 연구 지원과 지역주민과 교육가족들로 구성된 자체 연구팀 구성을 통해 충북행복교육지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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