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비수도권 2단계 적용에 따른 학사운영 지침 안내
충북교육청, 비수도권 2단계 적용에 따른 학사운영 지침 안내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2.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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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11개 시‧군지역, 전교생 400명 초과 유‧초‧중학교 1/3 밀집도 유지
- 도내 고등학교, 전교생 400명 초과 2/3 밀집도 가능
- 제천, 9일(수)까지 전체 학교 원격수업, 10일(목)부터 2단계 적용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중앙재난대책본부의 비수도권 2단계 적용에 맞춰 도내 유‧초‧중‧고교에 학사운영 지침을 안내하였다.

□ 중앙대책본부는 12월 8일(화) 00시부터 12월 28일(월) 24시까지 비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지난 6일(일) 밝혔다.

□ 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르면, 세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도내 유‧초‧중학교는 전교생 400명을 초과하는 학교는 밀집도 1/3을 유지하여야 하면, 전교생 400명 이하 학교는 단위 학교별로 등교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단 고등학교의 경우 전교생 400명을 초과하더라도 밀집도 2/3을 유지할 수 있으며, 400명 이하 고등학교는 단위 학교별로 등교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 돌봄과 집중 치료 등이 필요한 특수학교(급)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전교생의 매일 등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별도의 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는 제천 지역의 경우 12월 9일(수)까지 시내 전체 학교들의 원격수업이 진행 중이며, 12월 10일(목)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적용을 받게 된다.

□ 도교육청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전교생 400명이 초과되는 도내 초등학교는 260개교 중 83개교가(31.9%), 중학교는 127개교 중 53개교가 (41.7%) 밀집도 1/3을, 고등학교 84개교 중 51개교(60.7%)가 밀집도 2/3를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전교생 인원에 따라 2/3에서 1/3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며,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학교내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및 시설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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