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시도교육청 공동사업으로 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 꾀한다
충청권 시도교육청 공동사업으로 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 꾀한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2.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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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시도교육감정책협의회, 2020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개최

충청권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체인 충청권시도교육감정책협의회(의장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는 11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영상회의를 통해 2020년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2020년 하반기 정책협의회에서는 충청권교육혁신네트워크 2020년 협력 사업에 대한 보고와 2021년 협력사업 운영 계획이 논의되었다.

□ 충청권교육혁신네트워크는 4개 충청권 시도교육청(충북, 충남, 대전, 세종)이 충청권 혁신교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운영하고 있다.

□ 2020년 충청권교육혁신네트워크에서 추진된 협력사업은 ▲교육자치 학습공동체 운영 ▲ 교원 연수 혁신협의체 운영 ▲학교혁신 원격 포럼 등이다.

이중 ‘교원 연수 혁신협의체 운영’을 통해서는 4개 교육청 교육연수원(충북, 충남, 대전, 세종)과 7개 지역대학교(공주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밭대학교)가 참여하여, 시도교육청별 연수과정을 타시도 교원들도 이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 이어진 충청권교육혁신네트워크 ‘2021년 공동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한 심의에서는 ▲지속적 학교 혁신을 위한 충청권 교사 공동워크숍 운영 계획 ▲충청권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 운영 계획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박람회 운영 계획을 의결하였다.

의결된 사업 중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박람회’는 2021년 8월경 충청권 25개 혁신고등학교(대전 6교, 세종 1교, 충남 11교, 충북 7교)들이 참여하여 교육과정, 학생자치, 진로진학 부분에 대한 운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충청권시도교육감정책협의회 의장인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행복씨앗학교와 같은 혁신학교들이 보여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 대응 모습은 모범적인 좋은 사례였다”며,

“충청지역 교원들과 학교, 교육청의 협력과 자치를 통해 원격수업과 수업방식의 혁신, 학력 격차 문제 등 불확실한 미래교육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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