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는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식에는 김경배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장, 최인규 사무처장, 이명환 적십자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는 각종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저소득 주민들의 구호활동, 국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헌혈활동, 각종 안전사업, 청소년 선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이번에 전달하는 회비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재해구호, 의료사업, 북한이탈주민 돕기 등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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