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진한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2월까지 진행돼 17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 90%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자기이해성장 △대인관계향상 △감정&스트레스해소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늘어나는 계기가 됐다” 며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은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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