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융·복합 시범사업 정상을 향해 달리다!
농촌융·복합 시범사업 정상을 향해 달리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2.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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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농기원, 농업인에게 농촌융복합 사업 매우 만족 평가 받아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지난해부터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특산자원을 활용한 결합상품 개발 및 농가형 가공 상품 마케팅 기술시범 등을 추진한 결과, 올해 사업을 수행한 농업인으로부터 매우 만족의 평가를 받음으로써 농촌융복합 사업이 정상 괘도에 올랐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해 라이스애플베리 결합상품 7종을 개발해 출시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융복합 결합상품은 빵 2종(까눌레, 티그레), 떡 4종(딸기떡 피자, 딸기떡, 사과떡, 딸기찹쌀브라우니), 칩 1종(딸기누룽지칩)으로 남녀노소 모든 세대에게 각광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명은 설레임이 느껴지는 신조어 ‘썸’의 의미를 담아 공동브랜드 ‘썸빵, 썸떡, 썸칩’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사업 부문 시상에서 전문가 및 국민 심사를 통해 융복합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농촌융복합 가공·체험 가업승계농 부분에서 충주시 금봉산 농원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제조·가공과 유통·관광 등을 복합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농업·농촌의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 줄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

도 기술원이 농촌융복합 경영체를 육성하고 전략적으로 유통조직화 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준 덕분이라고 참여 농가들은 이구동성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신형섭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융복합 경영체 상품의 우수성과 차별적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새로운 온·오프라인 시장을 개척해 농촌융복합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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