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분야 2021년도 정부예산 1,071억원 확보
하수도 분야 2021년도 정부예산 1,071억원 확보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2.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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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하수도 예산 1,817억원으로 1,940명 일자리 창출기대

충북도는 2021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 분야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정부안 990억원보다 81억원 증액된 국비 1,071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109건에 지방비를 포함한 1,817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40명에 달한다.

* SOC 하수도사업 고용효과 산출산식

** 사업비고용효과 1,940명 : 1,817억(예산지출액)×0.63(간접고용비율)÷0.59억(1인고용창출 평균지출액)

산식참조 : 2020년 재정(예산)사업 고용영향평가 가이드라인(고용노동부)

올해 확보한 신규 사업은 지난해 28건보다 6건 증가한 34건으로 도시와 농어촌의 하수도보급률 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지반침하예방을 위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도시침수대응사업이 증가했다.

2021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109건으로 계속사업 77건, 신규사업 32건이다. 분야별로 하수처리장 확충 10건, 하수처리수재이용 2건, 면단위하수처리장설치 1건, 농어촌마을하수도 42건, 하수관로정비 30건, 하수관로정비 BTL임대료 11건, 도시침수대응 7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6건이다.

국회에서 추가 확보된 국비사업은 △청주 개량(10억), △청주 미원종암(15억), △청주 내덕분구(20억), △청주 석남천분구(25억), △제천 백운증설(2.5억), △증평 노후하수관로(5억), △음성 노후하수관로(3억)이다.

그간 도는 시군 실정을 고려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11개 시·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했다.

또한, 실시설계가 완료된 신규 사업은 환경청 및 환경공단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공공하수도 설치인가를 함으로써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관내 지자체의 탁월한 하수도 처리능력 향상이 높게 평가되도록 적극 대응하였고,

그 결과 *최근 3년간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도내 지자체들이 하수도 분야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

* 최근 3년간 수상내역

-‘20년: 영동군(최우수), 옥천군(최우수), 증평군(우수), 보은군·괴산군(유역청우수)

-‘19년: 영동군(최우수), 증평군(우수), 보은군·괴산군(유역청우수)

-‘18년: 증평군(최우수), 영동군·괴산군(우수), 제천시(발전상)

** 최우수 2천만원, 우수 1천만원(유역청 5백만원)

충북도 김희식 수자원관리과장은“쾌적한 하수도 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농어촌지역 공공하수도 보급이 확대되도록 지속 추진해 도민들께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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