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연말 국군장병 위문은 비대면으로
충북교육청, 연말 국군장병 위문은 비대면으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2.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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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7보병사단, 공군사관학교에 위문금 계좌로 송금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연말 도내 군부대 국군장병 위문을 취소하되, 위문금은 계좌로 송금하는 등 비대면 위문을 실시했다.

□ 이번 비대면 위문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증가 및 정부의 거리두기 격상 조치 등에 따라 도내 군부대 대면 위문이 불가함에 따른 것이다.

□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도내 육군 제37보병사단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을 전달했었다.

□ 올해는 코로나19에 의해 군부대에서는 위병소 등 장소를 불문하고 모든 외부인 방문·접촉 등이 금지됐다.

□ 이에 도교육청은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는 위로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부대 위문계좌로 송금했다.

□ 김병우 교육감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충북 교육가족은 묵묵히 국토방위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도교육청은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소속 산하 교육기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국군장병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도내 향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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