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코로나19여파로 각종 회의, 시상식 등 행사 간소화
충북교육청, 코로나19여파로 각종 회의, 시상식 등 행사 간소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2.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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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여파로 각종 회의, 시상식 등 행사를 간소화한다고 29일(화) 밝혔다.

□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12월 24일(목)부터 12월 31일(목)까지 본청 각 부서 회의*(위원회 등 포함)는 26회 예정이었으며, 이 중 대면 회의는 22회, 비대면 회의는 4회로 대면회의 비율이 높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대책 발표 등 정부 방침에 부합하도록 비대면(영상회의시스템 등)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불요불급한 대면 회의는 최소인원으로 제한했다.

이에 예정되었던 26개 회의 중 취소된 회의는 10개, 비대면 회의는 9개 등으로 늘어나고, 대면 회의는 7개로 축소됐다.

대면회의가 불가피하게 필요한 회의의 경우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회의)을 준수하도록 하고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및 음식물 섭취는 금지하도록 권고했다.

2m(최소 1m) 거리두기와 1시간 간격 환기가 원칙이며,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를 권고하고 준수가 불가할 경우 대면 회의를 자제하도록 했다.

□ 또한 29일(화) 열린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시상식도 지난해와 달리 대폭 축소해 수여자외 가족 친지 등 행사장 출입하지 못했으며, 시상식도 지난해 도교육청 화합관(강당)에서 소규모 회의실로 변경되어 진행됐다.

□ 2020. 하반기 퇴직공무원 훈·포장 및 모범공무원증 전수식 행사도 간소하게 치러진다.

30일(수) 본청 화합관에서 퇴직공무원 및 모범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엄수해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여자 외 축하인사는 참석할 수 없으며, 훈격별(그룹별) 분리해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2020년 12월말 공로연수 및 정년 퇴임행사, 종무식 및 시무식도 코로나19에 따라 실시하지 않는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에 따라 각종 회의 및 시상식 등 행사를 대폭 축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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