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중학교에 따르면 33회 졸업생인 대한안전상사 이만제 대표가 모교인 진천중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만제 대표는 3년째 모교인 진천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참다운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이번에 전달된 500만원의 장학금은 진천중학교 25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다. 장학금 전달식은 31일, 진천중학교 교장실에서 열렸으며 학교 측에서는 임중혁 교장과 이상복 교감, 학년 부장,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 이만제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꿈을 향해 도전하는 후배들을 응원해주고 싶다”며 "후배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목표 의식을 갖고 나눔과 배려를 아는 인재들로 성장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편 작업복, 안전화 및 산업안전용품을 납품하는 업체인 대한안전상사의 이만제 대표는 수년 전부터 진천군청을 통해 기부를 이어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하는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진천중학교 임중혁 교장은 "모교를 잊지 않고 정성과 사랑으로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하며, 선배들의 뒤를 이어 후배들도 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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