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획일화된 교실에서 자연 친화적 온·오프라인 쌍방향 교수 학습이 가능한 그린스마트 학교로 바꾼다.
과거 획일화된 교실에서 자연 친화적 온·오프라인 쌍방향 교수 학습이 가능한 그린스마트 학교로 바꾼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1.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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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 충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과거 획일화되고 실용적이지 않았던 교실의 모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학교 형태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추진한다고 12일(화) 밝혔다.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학교 설계과정에 참여해 맞춤형 공간을 구성하고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쌍방향 원격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 활동이 가능한 형태의 학교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2020.7.14.(화)]에 따른 대표사업 10개중 하나로 노후학교를 디지털+그린 융합형 뉴딜방식으로 개축·증축, 전면 리모델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 도교육청은 2021~2025년도까지* 6,414억원을 투자하여 93개교, 노후건물127동에 대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 16교(26개동) 1,108억원, 2022년 17교(20동) 8,01억원, 2023년 15교(25 개동) 1,723억원, 2024년 26교(34개동) 1,515억원, 2025년 19교(22개동) 1,267억원

사업예산 6,414억원 중 국비는 1,391억원, 지방비는 5,023억원이다.

□ 사업대상은 전체 40년경과 노후건물 507동 중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통폐합대상, 기타용도건물*, 문화·교육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건물, 이전 신축대상, 고교평준화 개선사업 진행 중인 학교를 제외한 127동이다.

* (기타용도건물) 창고,차고,화장실,경비실,사택,합숙소,사격장,샤워동,숙직동 등

□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원격교육을 계기로 전통적 기존 교실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에너지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온·오프라인 쌍방향 교수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학교, 학생·교직원등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하여 교육과정 반영한 ▲공간 혁신,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학교시설 복합화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신설, 증축, 개축, 전면리모델링,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모든 시설사업 추진 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환경에 맞게 개선할 예정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완료시에는 모든 아이들의 안전·학습권을 보호하고, 학교가 그 자체로 환경교육의 콘텐츠이자 교재가 되며, 태양광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충북형 미래학교 디지털인프라 구축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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