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진천군을 위한 나눔 손길 잇따라
더불어 사는 진천군을 위한 나눔 손길 잇따라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1.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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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천군장학회는 김윤희 전 진천군의원과 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 이호영 대표가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역인재 발굴과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에서 비롯된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우수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03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해 수필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김 전 의원은 ‘순간이 둥지를 틀다’, ‘소리의 집’등을 집필했고 2020년 제17회 한국문인협회 작가상, 제27회 충북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연합회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라는 연합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는 과학 영농 선도, 농촌 문화 창달, 농민 복지 증진 등에 힘쓰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덕산읍 소재 ㈜마가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백만 원 상당의 백미 2,000kg을 전달했다.

임현석 ㈜마가켐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더 살기 좋은 진천이 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마가켐은 내화충전재, 접착제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설립됐다.

이 날 기탁한 백미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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