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고위기 청소년, 온·오프로 찾아가는 상담복지
집콕 고위기 청소년, 온·오프로 찾아가는 상담복지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1.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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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치위험에 놓인 고위기 청소년에게 온·오프로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돌봄이 취약해 방치위험에 놓인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로 찾아가는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충북도의 청소년정책 과제인 위기청소년 사회 안전망 및 자립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고위기 청소년과 그 체계에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 도내 청소년동반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위기 청소년 1,337명에게 지원서비스 53,717건(전년 대비 +18%)을 달성, 수혜청소년 1인당 40건 이상(전년 대비 +33%)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가정에서 생활해야만 하는 고위기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안전생활 방역수칙과 코로나블루 예방 및 해소 등의 홍보와 문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이다. 특히, 비대면 상담서비스의 일환으로 위생용품과 안전키트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세심한 지원서비스’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020년 청소년동반자 목표(1,106명)를 초과한 1,337명의 고위기 청소년에게 개입하였으며, 주호소문제 해결 정도는 심리적 안정 328명(24.5%), 일탈행동 감소 및 제거 233명(17.4%), 대인관계 개선 148명(1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신찬인 원장은 “2021년에는 보다 선제적인 온라인 상담 및 복지서비스 기획과 발굴, 연계를 통해 자칫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큰 고위기 청소년에게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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