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충북교육청,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2.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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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문화·복지 지원 운영체제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19억6천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밀집된 학교를 선정하여 교육복지전문인력(교육복지사)과 운영비를 지원해 줌으로써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교육적 성취를 높이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 사업학교(초·중 81교)는 8,195명(’20년 지원대상 기준, 인원수 변동 가능)의 학생에게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 2월 교육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비사업학교(18교)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교육복지동아리 운영, 농산촌학교 학생을 위한 ▲나눔과 채움의 4PLUS+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5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복지동아리 운영은 심리·정서, 학습, 문화·체험, 진로, 봉사 영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포함한 학생들과 교사가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과 채움의 4PLUS+ 특화프로그램은 농산촌지역 학생들에게 사랑(가족)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문화‧예술프로그램 중 학교 특색에 맞게 기획·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참여 교육복지를 확대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 특히, 2021년 3월부터는 개별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전면 배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7개 군교육지원청(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 음성, 단양)에 교육복지사를 추가 배치하고 2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 충주, 제천교육지원청에는 전담인력(프로젝트조정자) 기배치됨

□ 7개 군교육지원청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학교 공동사업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돌봄·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 2020년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취약계층 학생 대상 방역물품, 생필품‧학습‧체험‧식료품 꾸러미, 조식, 의류, 추석명절맞이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긴급지원하고 비대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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