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진천군·코세스지티㈜ 투자협약체결
충북도·진천군·코세스지티㈜ 투자협약체결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2.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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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진천군은 17일 충북도청에서 코세스지티㈜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 투자협약식: 2021. 2. 17. 15:00시, 소회의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일재 코세스지티㈜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투자협약으로 충북도와 진천군는 코세스지티㈜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코세스지티㈜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코세스지티㈜는 글라스 가공 및 인쇄전문 기업으로 초박막유리(Ultra Thin Glass)를 활용해 폴더블폰 커버 윈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강화유리 개발에 성공하였다.

그동안 적용되었던 플라스틱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PI)는 흠집에 약하고 주름 등 변형이 발생할 수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강화유리는 3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깨지거나 주름이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폴더블노트북의 액정을 보호하기 위한 커버 윈도로 사용할 수 있는 17.8인치 초박막유리도 추가 개발중으로 라인업 완성을 위하여 이번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에 코세스지티㈜는 폴더블폰의 지속적인 성장 및 폴더블노트북, 자동차 내재용 디스플레이 곡면 글라스 탑재 등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을 예상하고 1,040억원을 들여 진천초평은암산업단지 내 16,000m2 부지에 13,200m2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회사를 잘 운영하여 더 큰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세스지티㈜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천군과 최대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일재 대표이사도 “충청북도와 진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투자를 결심할 수 있게 되었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여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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