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업중단학생에 동행카드와 함께 진로개발비 지원한다.
충북교육청, 학업중단학생에 동행카드와 함께 진로개발비 지원한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2.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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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카드·진로개발비 올해 1억 6천 만 원 지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에 따르면 충청북도 내 학업중단 학생이 연간 1,200여 명*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17년) 1,226명 (’18년) 1,330명 (’19년) 1,277명

□ 이에 충북교육청은 학업중단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업·학습 복귀를 위한 환경을 제공하여 학습 동기 강화와 자립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진로 개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은둔형 청소년과 학업·진로 동기가 낮은 학업 중단 학생을 위해 ‘동행카드’ 사업과 진로개발비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도 1억 6천만원을 지원해 학업중단 학생 400여명에게 ‘동행카드’와 진로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동행 카드’는 만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중 충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관리 및 지원에 동의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하는 교통카드 형태의 전국 호환형 충전식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동행카드’는 교통비, 식비, 영화관람·도서 구입 등 문화 체험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월 1회 10만원, 총 5회(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 대상자 등 교육소외계층은 10회 지원)까지 지원된다.

□ 학원 수강비, 인터넷 강의료 등 진로개발비도 기존에 1회 10만원, 총 5회까지 지원하였던 것을 1회 10만원, 총 10회까지 지원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및 사회 복귀를 강화할 예정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동행카드 사업 홍보 강화 및 사업을 확대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서비스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한편, 충북교육청은 동행카드 사업으로 2018년 130명(5천2백만원), 2019년 393명(1억3천만원), 2020년 418명(1억3천만원) 등 총 941명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약 3억 1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진로개발비로 2018년 6회, 2019년 16회, 2020년 20회 등 총 42회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42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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