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강소농 육성 본격 시동
진천군, 강소농 육성 본격 시동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2.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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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26일 멜론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강소농 육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진천군 멜론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농업경영개선을 통해 소득을 향상시키고 멜론을 군의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합회원 전원이 강소농 육성지원사업에 지원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농촌진흥청 강소농 민간전문경력관으로 근무했던 ㈜농가살림연구소 박강진 대표를 초청해 ‘농업경영환경 변화와 대응방안’과 ‘농업경영의 이해와 농장 운영전략 수립 사례분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3월 4~5일에는 농업경영 관련 심화교육이 진행되며 멜론품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나종대 박사를 초청해 고품질 멜론재배 전문기술교육과 진천멜론 상품화·마케팅 교육도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수료자 중 강소농자율모임체로 등록해 활동하는 회원에게는 농가 경영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경영컨설팅과 재배기술 전문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임상인 진천군멜론연합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집합교육과 선진지 연수 등의 기회가 부족했던 멜론 재배 농업인들이 비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교육 진행과 더불어 밴드를 통해 농업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자율모임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홍보교육, 농업기술 정보 지원 등 강소농 육성 정책을 통해 강소농이 군의 창조농업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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