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며 후학을 길러온 교수에 대한 정년 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했다.
25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천현 총장을 비롯해 정년으로 퇴임하는 문용일(외식산업조리학과)·조영태(유아특수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남천현 총장은 이날 정부를 대신해 조영태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전달했으며, 문용일·조영태 교수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수여했다.
문용일 교수는 우석대학교에 1989년 부임해 학과장과 전공주임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직해 왔다.
1995년 부임한 조영태 교수도 사범대학장과 학과장, 전공주임 등을 역임하며 매년 임용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데 일조했다.
남천현 총장은 “재직기간에 보여준 학문에 대한 열정과 마음을 오래도록 잘 간직하겠다”라며 “퇴임 후에도 우석의 산증인으로 대학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용일 교수와 조영태 교수는 3월 1일 자로 명예교수에 추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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