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수 주원교회 담임목사
윤경수 주원교회 담임목사
  • 엄일용 기자
  • 승인 2021.03.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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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 영육을 치유하는 목사

 

모든 사람이 행복한 세상이 되는 것을 꿈꾸는 목회자
다양한 생활체험을 토대로 한 통합예술치료타운 건립

이제 우리나라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고령사회로 진입했다고 한다.
고령인구가 많아지면서 노인들에 대한 복지문제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이슈로 등장 하고 있다. 특히 노인치매 문제는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치매문제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복음과 심리를 바탕으로 한 치유를 하며, 여생을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본격적인 사역에 나서고 있는 목회자가 있다. 윤경수(57세) 이월면 주원교회 담임목사다. 생거진천의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 아름다운 자연환경속에서 음악과 운동을 하고 꽃과 나무를 가꾸면서 영육을 치료해 주기 위한 사랑의 주원통합예술치료타운 건축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는 윤경수 담임목사를 만났다.

진천군 이월면에서 개척교회 설립
윤경수 주원교회 담임목사는 동서울대학교에서 기계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소명으로 백석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 했으며, 보길성신교회에 담임목사로 9년여간 재직했다. 그 후 2002년에는 아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 이월면에서 주원교회를 개척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또 대학원에서 특수심리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버나디 대학교에서 PHD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지금도 영성심리학을 계속 공부하고 있다. 윤경수 담임목사는 박영미(54세)사모님과 슬하에 2남2여를 두고 있다.

지역에서 봉사활동 활발하게 펼쳐
윤경수 목사는 생거진천 지역사회에서 단체활동을 통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수많은 일들을 해왔다. 진천군 주민생활협의회 위원장을 10여년전 7년동안 역임했으며, 충북지역아동센터협회 부회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북정책위원장, 뜰안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을 맡아 몸소 발로 뛰며 앞장서 헌신봉사 해옴으로서 생거진천 지역사회에서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뜰안지역아동센터, 부모의 마음으로 운영
윤경수 담임목사는 이월면에 주원교회를 개척하면서 뜰안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 중에 부모들의 생활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조금이라도 해결하고, 아동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해 부모처럼 생일잔치 해주기, 알림장 확인, 숙제검사 등 방과후 간식과 저녁을 챙겨가며 돌보고 있어 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감사의 말을 듣고 있다. 

치매전문 주원 통합예술치료타운 건립 및 운영
윤경수 담임목사는 생거진천에서 최고의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치매전문 주원 통합예술치료타운 건립을 추진하여 현재 준공검사를 마친 상태다. 이달 내에 준공처리 될 것으로 보이며, 4월중에 개원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 주원 통합예술치료전문타운은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481번지 일원에 부지 1만2200여㎥(3700여평), 건물 1980여㎥(600여평)에 지하1층,지상 4층으로 지어졌으며 치매 어르신 60명이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신축 했다. 심리치료를 위주로 하며 모래놀이 심리치료, 음악놀이 심리치료, 정신분석 심리치료, 시 심리치료, 미술 심리치료, 원예 심리치료 등을 시행 한다. 윤경수 담임목사는 “사람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역사하시면 환자의 몸이 나을 수 있다” 며 “하나님이 하시면 못하실 것이 없다는 믿음이 있다” 고 했다. 앞으로 치매전문 주원 통합예술치료타운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기적이 펼쳐지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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