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진천군청 ‘숯산업클러스터’ 업무협약
우석대학교-진천군청 ‘숯산업클러스터’ 업무협약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3.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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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현 총장 “진천과 충북 발전 위해 대학 차원 최대한 지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진천군청(군수 송기섭)이 ‘숯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과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진천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숯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남천현 총장과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우석대학교 및 진천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참숯 클러스터 조성 및 협동 연구 수행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연구 설비의 공동이용 △학술 및 기술 정보 교류 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건축학과를 중심으로 참숯 콘크리트 개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 개발, 참숯을 활용한 인테리어‧소품 디자인 등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숯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할 수 있도록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우리 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기섭 진천군수는 “숯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지역 특화형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석대학교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 숯 산업 클러스터는 총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곡면 사송리 76번지 일원에 36,970㎡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숯가마 찜질방‧노천탕‧족욕탕‧참숯 커피숍‧웰빙식당‧전시 판매시설‧둘레길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4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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