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어려운 이웃 향한 따뜻한 손길 줄이어
진천군, 어려운 이웃 향한 따뜻한 손길 줄이어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3.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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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청호배관상사(합)(대표 김명호)는 23일 진천군청을 찾아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밝힐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호배관상사(합)는 1959년 청일기업사를 시작으로 현재 청호배관상사(합)에 이르기까지 60여 년간 충북지역의 상하수도 배관자재전문 유통업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같은 날 진천서점(대표 권정자)과 진명서림(대표 이예지)도 각각 장학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두 대표는 “진천군의 지역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 육성에 함께 하고 싶었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현 진천읍에 위치한 진천서점과 진명서림은 서점, 문구 등을 판매하는 지역의 오랜 대표 서점으로 자리매김하고 하고 있다.

이날 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최금수)에서도 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이월면 소재 10여 가구가 신선초, 케일, 미나리, 비트 등을 생산․반가공 형태로 판매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의 공동 출하, 가공·수출 등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설립된 법인 경영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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