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Edu-ON』생거진천미래교육지구 첫 걸음
진천교육지원청, 『Edu-ON』생거진천미래교육지구 첫 걸음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4.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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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신설 운영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구영)은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혁신교육 실현을 위한『Edu-ON』생거진천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하여 유‧초‧중‧고 연계 미래 교육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첫 시작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총장 남천현)와 연계하여 2021학년도 1학기 지역연합 공동교육과정을 31일부터 신설 운영한다. 대학연계 세 과목(국제경제, 프로그래밍, 영상제작의 이해)이 개설되었으며 우석대학교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 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충청 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에서 개설한 온‧오프라인 심화영어회화Ⅰ교과는 원어민과 한국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운영된다.

□ 더불어 진천교육지원청-우석대학교가 긴밀하게 협업하여 진천 관내 (지역연합 및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참가 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지역 내 학교 간 원거리로 인한 학생 교육 참여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진천교육지원청은 2021년『생거진천 온』을 슬로건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소통‧협력하는 미래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조성사업의 『Edu-ON』생거진천미래교육지구 계획은 협력네트워크 구축, 고교학점제 기반 고교교육 역량강화,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인프라구축 및 홍보‧공유의 5가지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지역사회 연계 협력 네트워크 『생거진천 Edu-ON 교육협력센터』 구축을 위해 진천 군청, 진천 소재 대학, 공공기관 및 기업체와의 협의회를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기관별 업무협약 및 『Edu-ON』생거진천미래교육지구 선포식을 통해 학교 교육 내실화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 할 것이다.

□ 고교 역량 강화 사업으로 지역연합 공동교육과정 신설과 더불어 대학연계 진로 심화 탐구 프로젝트『꿈이룸』과 교육협력센터 및 지역사회 학습 자원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꿈채움』을 추진하여 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다양화를 지원한다. 더불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한『생거진천 Edu-ON 진로‧진학 박람회』를 올 7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 또한 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생 최소 성취 수준 도달을 돕기 위한 학습치유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We센터 연계 고교학습치유센터『온-Dream』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진천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 12명이 참여하는『온-Dream』지원단을 구성하였으며 단위학교별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교 방문형 상담 지원을 통해 촘촘한 학업‧심리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다.

□ 그 외 교사 진로 학업 설계 지도 및 진학 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 공동체 운영 및 고교학점제 이해 제고를 위한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 대상 연수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 진천교육지원청 정구영 교육장은“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앞서 진천 학생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기회 보장을 위해 내실 있는 생거진천 미래교육지구를 구축하고 단위학교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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