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충북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선서식 열려
2021년 충북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선서식 열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4.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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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련기술인의 축제, 충북기능경기대회 4월 5일 개최-

충북도는 충북 기능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1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의 참가선수 선서식을 4월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그간 기능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오던 개·폐회식과 시연행사를 모두 생략했으며

이시종 도지사와 운영위원장, 기술위원장, 부위원장, 참가선수 대표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해 선서식, 선수단 격려, 기념촬영 등을 진행됐다.

2021년 충북기능경기대회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그동안 쌓아온 기능 기술 35개 직종에서 226명의 참가선수가 상호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충북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시종 도지사)은 이날 참가선수 선서식에서 대회 준비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는 신장호 운영위원장과 안혁 기술위원장을 비롯한 참가선수, 지도교사 등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잠재 숙련기술인을 발굴·육성하고, 미래 충북의 산업을 일으키는 원동력과 기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기술 전수에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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