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코로나19 백신 교직원 1차 접종 실시
충북교육청, 코로나19 백신 교직원 1차 접종 실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4.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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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3일(화)부터 특수, 보건 교직원 등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지난 4월 7일(수) 방역당국에서 연기·보류되었던 예방접종이 보건 및 특수교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 13일(화)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2회 중 1회)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접종 동의 인원 비공개) 방역 당국에서 종합 관리

□ 금번 접종 대상자는 접종 동의를 거친 특수교육 교사·교직원, 유치원·초중등교 보건인력으로 학교·돌봄 공간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학생 등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특수인력 및 의심환자와 접촉하는 학내 보건 인력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당초 지난 8일(목)부터 접종 예정이었으나, 유럽의약품청(EMA) 발표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을 제외하고 접종을 재개하기로 결정되었다.

※ 단,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

□ 우선 도내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서 개인별 또는 학교별로 접종일을 지정하여 연락하게 되면, 대상자는 근무지(학교) 기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하여 접종하게 된다.

이때, 접종 대상자는 백신접종에 필요한 시간만큼 ‘공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접종 다음날 발열·통증 등 이상반응 발생 시 진단서 없이 ‘병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또한, 충북교육청은 백신 접종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 특수학교는 교사와 보조인력 간 분산접종, 단축수업, 원격수업(콘텐츠 및 학습꾸러미 활용) 등으로 학사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 특수학급은 교사와 보조인력 간 접종 일정을 달리하고, 특수교사의 접종으로 인한 공백 시 통합학급 수업활동에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 보건교사(인력)은 학교 내 보건 업무 대행자가 지원하도록 하였다.

□ 아울러, 충북교육청은 5월로 예정된 2차 우선 접종 대상자 유치원·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교직원, 돌봄인력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하여 안전한 학사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접종 대상 인원 비공개) 방역 당국에서 종합 관리

□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진의사가 접종대상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어 당일 건강상태 확인 등 예진을 철처히 할 것”이라며, “예방접종 후에는 15~30분간 보건소에 머물러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는지 관찰하고, 발열, 근육통 등 발생에 대비하여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를 구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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