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유치원은 2021년 4월 14일(수) 3~5세(11학급) 전 유아가 손꼽아 기다리던 ‘봄’나들이 놀이가 드넓은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 진천유치원은 자연 친화적 놀이 공간으로 조성된 바깥 놀이터에서 페이스페인핑, 보물찾기, 바람개비날려보기, 화분에 꽃심기등을 계획하여 놀이를 운영하였다.
□ 이날, 오전 새싹반(3세) 아이들은 앞마당 나무데코 공간에 돗자리를 깔고 ‘다육이 심어봄’으로 봄을 알렸으며, 꽃잎반(4세) 아이들은 자작나무숲과 쪼로롱숲속놀이터에 꽃잔디가 둘러진 ‘황톳길 걸어봄’으로 봄 내음을 만끽했다. 열매반(5세) 아이들은 넓은 운동장의 흙산에서 ‘바람개비 날려봄’으로 ‘땅의 기울기와 봄바람의 세기’에 대하여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 ‘봄나들이’에 푹 빠진 열매반 조서연(5세) 어린이는 “얼굴에 그림도 그리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니까 봄소풍 온 것 같아요, 친구들과 함께 한 보물찾기가 제일 재미있었어요!”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 놀이를 계획한 이성희 교사는 “아름다운 숲을 가진 넓은 자연속에서 놀이와 쉼이 어울어져, 아이들이 행복한 ‘봄나들이’가 되었다”며 함께 도와주신 교육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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