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지난 16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에서 응시생 1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 필요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소방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모두 합격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실기평가 항목은 화재진압 전문기술 10개 항목을 평가하기 때문에 소방 관련 자격증 중에서, 취득하기 까다로운 자격시험으로 분류된다.
지금까지 합격자 전원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개인 휴식 시간을 반납하며 3개월 이상 훈련과 연습에 매진했고, 최종 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3개월간 소방서 훈련탑에서 땀흘리며 고생한 12명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재난대응현장의 전문성을 갖춘 만큼 앞으로도, 많은 현장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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