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같은 청소년 멘토링 협약식 추진
가족같은 청소년 멘토링 협약식 추진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4.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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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교육지원청과 학사모(학교와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

진천교육지원청(정구영 교육장)은 4월 19일(월) 진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에서 진천 학사모(학교와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와 진천행복교육지구의 청소년 멘토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돌봄 결손과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청소년 멘토링을 위해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 학사모가 서로 협력하는 데 뜻을 모은 결과이다.

협약식에는 정구영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최원규 학사모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고, 업무협약 체결, 간담회 순으로 진행하면서 상호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사업은 2020년부터 마을돌봄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여 이월·진천·덕산·광혜원·혁신도시에서 지역연계 상시돌봄 마을학교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을돌봄을 연중 상시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더 나아가 진천교육지원청(정구영 교육장)은 이들 상시돌봄 마을학교는 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됨에 따라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가족처럼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멘토링을 함으로써 학업중단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을 줄이고자 학사모와 협력하여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같은 청소년 멘토링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학사모 회원들은 2021. 생거진천 온 미래교육지구 학교밖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조를 위해 학생 야간 등하교 수송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구영 진천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 관내 청소년 중 정서적·문화적 결손으로 학교부적응이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놓치지 않고 지원하는 돌파구를 모색할 것이며, 체계적인 멘토링 시스템 구축으로 온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배움터의 기틀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자 기관과 단체가 선순환 지역발전 및 4차 산업혁명시대 필요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교육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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