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기자회견 전문
송기섭 군수 기자회견 전문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4.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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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안)에 수도권내륙선 철도 포함 열렬히 환영”
충청북도 4개시군 합동 기자회견장에서 송기섭 군수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 4개시군 합동 기자회견장에서 송기섭 군수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늘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공동추진 기초 자치단체장들은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안)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포함된 것을 매우 감격스럽게 생각하며, 열렬히 환영하는 바 입니다.
 그 동안 많은 성원과 격려를 해주신 청주·진천·화성·안성 등 200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의 하나 된 의지와 염원을 모아 국가계획 최종반영 확정까지 이어가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청주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충북혁신도시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그리고 안성시를 경유하여 화성시 동탄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동탄부터 청주국제공항까지 78.8km의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철도입니다.
진천군이 최초 기획하고 제안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유치하기 위하여 충북도, 경기도,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방정부의 철도유치 업무협약과 대정부 건의문, 철도유치 민간위원회 구성·운영, 국회토론회, 민·관 합동결의대회, 4개 시·군 릴레이 종주 퍼포먼스 등 지난 2년 여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는 오늘 공개된 공청회(안)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반영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진천군은 개청 이래 약 126년 만에 생거진천에 처음으로 기적소리가 들려오고, 역사적인 철도길이 열릴 순간이 머지않은 미래로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우리 진천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인접해있으면서도 철도불모지라 오랜 세월 동안 국가성장 발전의 중요한 철도교통의 축에서 소외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 번 수립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반영이 확정되고, 노선이 현실화 되면 진천군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상생발전의 핵심 축으로 새롭게 태어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지역적으로는 국가 핵심 광역철도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여 9만 진천군민의 숙원인 ‘진천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고,
국가적으로는 현 정부의 포용성장과 국가균형발전, 그린뉴딜 정책을 실현시킬 수 있는 핵심노선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공청회(안)의 반영은 충북도, 경기도,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방정부의 초광역적 협력과 200만 시민의 성원으로 만든 결과물이지만 국가계획 확정까지는 공청회를 통한 지역 의견수렴,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 등 수 많은 절차가 남아 있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4개 시·군 발전협의체 구성, 지역발전 정책토론회, 홍보 등의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수도권내륙선 철도 유치의 일념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2년 간의 고된 여정이 다가오는 6월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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