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다양한 과목 개설
충북교육청,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다양한 과목 개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4.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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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교과·다과목 지도 역량 강화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다양한 과목 개설을 위한 교사의 다교과·다과목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고교학점제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학생의 흥미와 관심, 수준, 진로·진학 희망 등에 따라 선택 과목이 폭넓게 개설되고, 과목 이수 경로가 다양해지는 것이다.

□ 이에 따라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게 되므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탐색을 수업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교사의 다교과·다과목 지도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 이에 도교육청은 3월부터 자발적 교사 연구 모임인 학교 간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12팀*을 운영해 수업 내실화 및 교육과정 운영 역량 동반 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학습동아리 12팀: ▲심화국어 ▲인공지능 수학(초급, 중급) ▲영어독해와 작문 ▲식품건강과 안전 ▲일본문화 ▲심리학 ▲수학과제탐구 ▲학교의 자율적 교육활동(수업양 유연화) ▲온라인 활용 토의·토론 ▲진로기반 학생 선택 교육과정 설계 ▲온·오프라인 연계 창의적체험활동 혼합수업 자료 개발 ▲미래형 수업혁신(교과융합)

□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는 상반기에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보급, 연구 결과 공유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인 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보급하고, 교과별, 주제별 세미나 및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충북 도내 교사의 수업 역량 동반성장 및 학생의 과목선택이 배움의 성장 과정과 연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편, 도교육청은 충북 도내 교사의 수업 역량 동반성장 및 학생의 과목선택이 배움의 성장 과정과 연계되도록 12개 과정 180여명이 참가한 다교과·다과목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4월 24일(토)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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