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체육수업이 기다려져요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체육수업이 기다려져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4.28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백초, 친구같은 교장선생님과 아름다운 동행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체육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지고, 즐겁게 수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학년 권진하 어린이가 교장선생님에게 보낸 편지글이다.

□ 서강석교장은 3월부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4교시 함께하는 배드민턴 교실 등 다양한 체육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선생님들에게 수업 지원과 업무지원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는 체육 수업을 통하여 구기종목에 대한 기능 향상으로 자신감을 함양하고 나아가 건강한 신체 형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습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 문백초등학교 4학년 윤서준 어린이는 ”매주 배드민턴과 축구 수업을 웃으면서 재미있게 수업해주셔 즐겁고 우리 학교 서강석 교장선생님은 우리나라에서 1등 이세요.“라고 자랑했다. 어린이들과는 체육 시간 뿐 아니라 수시로 축구 시합도 하고, 점심시간에는 교장실을 이야기 사랑방으로 개방하여 평소 학교생활, 친구 관계나 진로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이야기하는 친구같은 교장선생님으로 허물없이 지낸다.

□ 학부모 윤모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평소 운동량이나 활동량이 적은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이며 세상에 태어나 교장선생님이 직접 수업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고, 학부모로서 너무나 뜻깊고 감사한 일“이라며 학교와 어린이를 사랑하는 교장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 서교장은 2012년 9월 교감, 2017년 교장 승진후 지금까지 근무하는 학교마다 토요방과후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여 1,5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탁 하였으며, 초등학교 모교 장학금 및 청주교대 발전기금, 대한민국 스승상금 1,000만원 전액 기부 등 총 3,200만원이 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 서강석 교장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땀 흘리고 시간이 너무나 즐겁고 보람 있으며 저의 작은 봉사활동으로 문백초 어린이들이 큰 꿈을 키우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도록 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