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학교다’ 미래 인재육성 총력
‘온 마을이 학교다’ 미래 인재육성 총력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5.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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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교육지원청, ‘Edu-ON’
생거진천미래교육지구 선포
생거진천 미래교육지구 선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사랑해요 손동작을 하고 있다.
생거진천 미래교육지구 선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사랑해요 손동작을 하고 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공동체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Edu-ON' 생거진천미래교육지구 선포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그동안 진천교육지원청은 [온 마을이 학교다] 교육생태계 조성 차원의 지역기관이 참여하는 생거진천 'Edu-ON' 교육협력센터를 구축해 왔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지원 등 고교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해왔다.

참여 기관은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군청,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이며 지역사회학습장으로우석대학교, 상공회의소(진천 기업체), 국가기상위성센터 및 혁신 도시 공공기관(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소비자원)이 포함돼 있다.

‘Edu-ON’생거진천 미래교육지구 선포식은 참여 기관들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 동참을 약속하는 장이 되었으며 진천참여위원 학생이 주체자가 되어 행사를 진행해 그 의미가 더 컸다.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에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내실 있는 도입기반 조성을 위해 'Edu-ON' 생거진천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우석대학교와 연계하여 진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1학기 지역연합 공동교육과정 3강좌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우석대학교 및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가 강의하는'꿈이룸' 진로심화프로젝트 8강좌(건축, 컴퓨터, 심리, 뮤지컬, 문예창작, 패션, 국방기술, 미용)를 개설했으며 관내 99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선포식에서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관내 고등학생 대상 실시한 설문 결과 분석을 발표한 유은별 학생(서전고 2학년)연어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듯이 우리 지역에서 인재를 배출해서 그 인재가 다시 우리 지역으로 되돌아 올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구영 교육장은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기회 보장을 위해 대학 연계 맞춤형 강좌 운영 및 학생 통학 여건 조성 등 다각적으로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기반 혁신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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