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영 균 진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박 영 균 진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5.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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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겸비한 교육행정 전문가
박영균 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이 자신의 책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영균 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이 자신의 책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향의 후학 양성을 위해 교육행정 업무에 헌신 봉직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 2회 수상

교육행정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행하는 행정을 말한다. 교육행정은 현대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사업 중의 하나이며, 백년대계의 후학 양성을 행정지원하는 아주 중요한 업무다. 우리 헌법은 교육의 자주성 · 전문성 및 정치적 중립성의 보장을 선언하고(헌법 제314), 교육기본법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보장하여야 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을 위한 시책을 수립 ·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렇게 막중한 교육행정 업무에 33여 년간 헌신 봉직하며, 교육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실력을 겸비한 전문가로서 고향인 생거진천의 후학 양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박영균(53) 진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찾았다.

성장 과정 및 업무 수행

박영균 행정과장은 진천읍 벽암리 수암마을이 고향이다. 그는 삼수초등학교, 진천중학교, 청주신흥고등학교, 한국방송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1987년 충북도 교육청 교육행정직 공무원공개채용시험에 합격하고, 19883월부터 현재까지 33년간 교육행정 공무원으로 헌신봉직하고 있다.

그는 충청북도교육청 주요부서와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 충청북도 의회사무처에서 근무했다. 그 후 20141월 행정사무관에 승진임용 되어 충북외국어교육원 총무과장, 충청북도의회사무처 교육위원회 전문위원, 충청북도교육청 공무원단체팀장, 사학운위팀장, 학교회계팀장을 역임했으며, 20202월부터 현재 진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윤종선 여사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대통령 표창 2회 수상

박영균 행정과장은 감사, 인사, 의회, 노조, 사학, 예산회계 등 다양한 교육행정 근무경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가족을 위한 의회 편람 등 5종의 업무편람을 기획·제작하여 보급 함으로서 교육행정의 효율성 제고했다. 또 교육기관 최초 스마트워크센터 기획·설립, 충북 사립유치원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을 전면 도입했다. 특히, 1964.1.1. 충청북도교육청 개청 이래 총 3회 대통령기관표창 수상기록 중, 2회 대통령기관표창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내는데 주역으로 활동했다. 그는 공무원단체 팀장으로 재직하는 2018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정부평가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것은 가장 뜻 깊고, 감동적 이었다 고 한다.

진천교육문화클러스터 조성

박영균 행정과장은 진천교육문화 클러스터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진천군에는 교육도서관을 중심으로 반경 300m안에 상산초등학교, 삼수초등학교, 진천군립도서관, 진천교육도서관, 행복교육센터, 평생학습센터, 조명희문학관, 청소년수련관, 진천 제1호 근린공원이 있는데, 이 기관들을 서로 긴밀하게 이어주는 물리적 연결망을 구축하고, 상호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는 등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여 진천의 교육문화 메카를 만드는 진천교육문화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박영균 행정과장은 진천문화원 부지에 55억원의 예산으로 행복 교육센터를 신축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Wee센터, 학교폭력 예방·지도센터, 학생 상담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학교지원센터와 시청각실 등을 이전·확충 설치하여 우리 학생들이 더욱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교육관련 시설을 신축하여 새로운 교실이나 시설에서 학생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보면 가장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 교육과 박영균 행정과장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엄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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