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미호천 여천지구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8일 문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주관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339억 원이 투입돼 진행되며 진천 문백면~초평면 일원 미호천 주변 농토와 인가의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내용은 △축제 3개소(L=2.475㎞) △보축 3개소(L=0.992㎞) △교량 2개소(은탄교, 여암교) 재가설 △여천보 재가설 등이다.
실시설계용역은 오는 9월 종료되며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명자료를 사전에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와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공람·공고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설계용역 직원이 행정복지센터에 상주하며(오전 10시~오후 5시) 개별면담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완료될 경우 하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연재해 예방과 환경 보호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근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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