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진천군,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6.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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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군수 송기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일 진천군청에서 장기요양 수급자의 안전한 이동서비스를 지원하는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 3차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수급자가 특장차량(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차량) 등을 이용시 요양보호사가 동행해 안전한 외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과 연계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 등 외출 시 특장차량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건강보험공단은 요양보호사 동행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군에 거주하는 장기 요양 1~5등급 재가급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차량 운영시간은 △평일 7시~19시 △토요일 9시~18시까지이며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043-534-5558, 5758)을 통해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장기요양 수급자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권을 보장하고 보호자의 수발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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