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6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위한 청소년참여예산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학교밖청소년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진천군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지난 2018년 충북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출발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소양교육을 받은 각 학교의 학생자치조직과 학교밖청소년들은 앞으로 청소년 사업 발굴에 참여할 예정이며 발굴된 사업은 진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예산규모와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참여하며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참여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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