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4단지, 음식물종량기(RFID) 첫 도입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4단지, 음식물종량기(RFID) 첫 도입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06.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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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LH천년나무4단지 아파트에서 군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오는 71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량기 운영으로 해당 아파트는 버린 음식물 양에 따라 수수료(70/1kg)를 부과하게 된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해당 관리사무소는 기존 월정액 종량제 방식에서 음식물폐기물 종량기(RFID) 16대를 지원받아 설치하고 지난 61일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해당 관리사무소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존에 제기돼 왔던 음식물쓰레기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와 낮은 수수료 부담률로 인한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 의지 약화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용 천년나무4단지관리사무소장은 종량제가 시행되면 세대당 일괄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던 방식에서 쓰레기를 버린 만큼만 부담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입주민간 형평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 노력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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