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안병진)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본교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노재남 학생은 “내가 힘들 때 친구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때가 있다”며, “친구들이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또래상담자에게 도움을 청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병진 교장은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를 소중하게 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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