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돕기 손길 줄이어
취약계층 돕기 손길 줄이어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10.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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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환경ENG(대표 고학윤)는 30일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열)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햅쌀 500kg을 기탁했다.

  고 대표는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사업 중 푸드뱅크에서 관내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일 식품을 전달한다고 들었다”며 “우리 진천쌀을 전달하면 더 큰 힘이 될 것 같아서 이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고 말했다.

  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탁을 결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진천지역의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성환경ENG는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에 위치한 폐수방류, 대기정화시설 설계, 시공?인허가 전문업체로 관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 날 이월감리교회(목사 손희석)는 이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한 이월감리교회는 수년 동안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손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전해진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소외 이웃 지원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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