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린어린이집 22개소 선정
올해 열린어린이집 22개소 선정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11.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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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은 아동학대 근절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2개소를 2021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2개소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 56개소 중 39%를 차지하는 규모로 관할어린이집의 최소 25% 이상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할 것으로 권장하는 보건복지부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5개소, 2018년 10개소, 2019년 10개소, 2020년 21개소를 선정하는 등 열린어린이집 숫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열린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어린이집을 개방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유도하고 보육활동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부모 참여중심 어린이집을 말한다.

  이번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한 심사를 위해 군 보육지원팀의 현장심사와 진천군육아종합센터의 서류 심사 후 진천군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공정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평가는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선정기준(아동학대교육 이수율등)의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선정된어린이집은△건영△내안애△덕산하나△두촌△리슈빌△문화△보듬이나눔이△석장△센텀클래스△아이사랑△예다음수△예다음△우리꿈△우미린△이삭△장관2차부영△장관△조원△조은영아전담△진천△초평△햇살 어린이집 등이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대상 포함,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배점 부여, 보조교사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 지원, 각종 실태점검조사에서 제외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진천군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 군비로 연 1회 100만원씩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지정·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육자가 신뢰할 수 있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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