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봉화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14호점 준공
진천봉화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14호점 준공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11.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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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제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김기배)은  30일 진천읍 석박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14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집짓기 대상 가구는 주택이 노후 돼 붕괴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부엌 천장의 쥐구멍과 기울어진 싱크대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다.
  
이에 진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집짓기 대상으로 추천했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회원들은 발 벗고 나서 노후 주택 철거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경계측량 △동아환경개발에서 건축폐기물 처리 △(주)태양건설에서 돌담공사 △단건축에서 건축설계?신고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석고보드 후원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생필품지원 △주거복지센터에서 보일러 후원 △충북개발공사에서 화장실 설치 △영상진흥원CCTV중부대리점에서 정화조 후원 △셀라인에서 도배, 장판 지원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싱크대, 난방유 지원 △선도산업에서 냉장고, 이불 등 후원 △E우드에서 창호공사 △옥녀봉낚시터, 광고협회에서 현금 후원 △가스안전공사, 한화큐셀에서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 단체, 기업들이 따뜻한 사랑의 집짓기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은 “위험에 노출된 집에서 혼자 불편하게 생활하셨던 어르신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새집을 지어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1991년 창립했으며, 국제로타리클럽의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100여명의 회원이 힘을 모아 매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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