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진천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제20기 진천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1.12.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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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명 만학도 배출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 부설 진천노인대학(학장 민병우)은 3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0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노인회 관계자,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총 65명(남33명, 여32명)의 만학도 어르신들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김동열 학생회장 등 5명에게는 공로상을, 공석천 학생 등 17명에게는 개근상을, 김용회 학생 등 3명에게는 봉사상을, 1937년생인 조준태 학생에게는 만학상을 수여했다.

제20기 진천 노인대학은 원래 2년 과정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정상적인 학사운영 어려워 1년을 연장 운영하게 됐으며 2019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월 2회 시사, 역사, 교양, 건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유적지 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민병우 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갖고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며 학교수업에 열중해주신 모든 만학도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금까지 배우신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하는 노인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 노인대학은 지난 1976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1,649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 평생교육을 통해 마을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당당한 노인상 정립에 큰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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